봄의 불청객 미세먼지와 꽃가루가 심한 봄철에 주의해야 할 질환들이 관심을 사고 있다.
봄철에 주의해야할 첫 번째 질환으로는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초기에 감기로 착각할 수 있지만 발열 증상이 없고 지속 기간이 길며 치료시기를 놓쳐 만성화될 경우 후각 장애, 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 심한 경우 천식, 축농증, 중이염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봄철 주의해야 할 두 번째 질환은 급성편도선염이다. 환절기에 자주 발생하는 급성편도선염은 침이나 음식물을 삼킬 때 목 안 통증이 심한 염증으로 39도~40도의 고열과 두통, 전신통증을 동반한다.
세 번째 질환은 수족구병이다. 수족구병은 콧물, 침, 물집에서 나온 진물에 의해 감염될 수 있다. 아이의 몸에 열이 나면서 혀, 잇몸, 뺨 안쪽 점막, 손과 발 등에 수포성 발진이 생긴다면 이 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봄철 주의해야 할 질환 네 번째로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있다. 봄에는 꽃가루와 황사·미세먼지 같은 눈에 자극을 주는 물질이 사계절 중 가장 많은 시기로 공기 중의 이물질이 눈에 들어가 눈꺼풀과 결막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봄철 주의해야 할 질환, 알레르기성 비염 나도 있는데" "봄철 주의해야 할 질환, 지금처럼 환절기 조심해야지" "봄철 주의해야 할 질환, 이런 질환들이 있구나" "봄철 주의해야 할 질환, 예방법이 이렇구나"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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