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韓연예인 최초 '트위터' 본사 방문… 왜?

에픽하이가 한국 연예인 최초로 트위터 본사를 방문해 인증샷을 남겼다.

타블로는 2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샌프란시스코 트위터 본사에 초대받았어요. 트위터에서 트위터하네"라는 글과 함께 현지 인증샷을 올렸다.

검은색 트위터 셔츠를 입고 널찍한 직원 식당을 배경으로 인증샷도 찍는가 하면, 트윗버드가 그려진 직원용 머그컵을 강조한 셀카도 공개했다. 타블로는 이 같은 트위터 방문 실황을 자신의 130만 팔로워에게 실시간으로 알렸다. 

에픽하이는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9개 도시를 투어하는 북미 투어 첫 스케줄을 앞두고 이날 오전 트위터 본사를 찾았다. 

타블로는 지난 3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글로벌 창조산업 페스티벌인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SXSW)'에서 해당 기간 트위터 내 가장 많이 언급(Mention)된 Top5 뮤지션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해시태그 에픽하이(#EPIKHIGH)는 'Top10 해시태그'에 올라 해외팬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현화영 기자 [e-mail]
사진=타블로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