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직장생활 꿀팁]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직원이 되는 법

관련이슈 직장생활 꿀팁

입력 : 2015-07-06 10:39:12 수정 : 2015-07-06 10:49:38

인쇄 메일 url 공유 - +

직장에서 매일같이 듣는 말이 혁신, 또 혁신이다. 해 아래 새것은 없다고 하고, 이미 사람에게 필요한 것들이 모두 갖추어져 있는 세상이기에 기업들은 더더욱 혁신을 일으켜야 하는 입장이다. 고객 역시 차별점이 없다면 선뜻 선택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기업은 직원들에게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요구한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주입식 교육을 받아왔고, 오지선다형 답안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찍기 연습을 해왔다. 주어진 일은 잘 처리할 수 있지만 창의적인 일에는 다소 취약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성장해 온 것. 하지만 지금은 열심히 한다고 인정받는 시대가 아닌 생산력으로 인정받는 시대다.

그렇다면 어떻게 혁신을 일으킬 수 있을까. 혁신은 특별한 것이 아닌 작은 일상에서부터 시작한다. 같은 것을 다르게 보고 재조합 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우선 주변을 관찰해 결핍을 찾아내 보자. 동료와 상사를 관찰해 보면 그들에게는 무엇인가 결핍이 있다. 무언가 원하는 것은 있지만 표현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것들이 충족 되지 못했을 경우 불만을 표출하곤 한다. 어떤 결핍인지 객관적으로 파악해 보다.

그 다음에는 결핍의 원인을 파악해 본다.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불만을 일어나고 있는지 파악하고, 상사가 말하는 불만사항을 모두 텍스트로 정리해 보도록 한다. 그리고 그 텍스트들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면 무언가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 다음은 결핍을 해결할 아이디어를 떠올려 보는 것이다. 결핍의 원인을 찾았다는 것은 근본 원인을 찾았다는 것. 이 결핍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떠올려 보도록 한다. 최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나열해 보고, 이 아이디어의 구현 방법을 생각해 본다. 현실가능성이 없거나 구체적이지 못한 사항들은 지운다.

적절한 타이밍에 혁신을 제안하는 것이 그 다음 순서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해도 준비가 안된 상태라면 기다리는 것이 좋다. 그 시기는 상사의 업무지시가 내려졌을 때다. 상사의 업무지시 사항이 왔을 때 이러한 혁신 방법을 적용, 보고한다. 내가 돋보일 뿐만 아니라 상사의 입장에서는 나의 부하직원이 나의 업무지시로 인해 이러한 혁신방안을 도출했다는 기쁨이 더해질 것이다. 나도 만족하고 상사도 만족하는 상황이 되며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 효과를 낼 수 있다.

혁신은 거창하거나 특별한 것이 아니며 우리의 생활에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생각하는 것이 혁신가가 되는 지름길이다.

< 인크루트 취업학교 김기석 팀장 >

<남성뉴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이나영 ‘수줍은 볼하트’
  • 이나영 ‘수줍은 볼하트’
  • 조이현 '청순 매력의 정석'
  • 에스파 지젤 '반가운 손인사'
  • VVS 지우 '해맑은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