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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인기 끄는 평택하버 라마다앙코르호텔

입력 : 2015-08-19 19:44:00 수정 : 2015-08-19 1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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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홈쇼핑 방송 후 문의전화·방문객 6배 늘어

 

평택하버에 새로 분양 중인 라마다앙코르호텔이 최근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6월 4일 오픈한 모델하우스에 하루 평균 6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더니 지난 13일 CJ홈쇼핑 방송 후에는 아예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방송 후 평소보다 문의전화와 방문객이 6배 이상 급증했다.

라마다앙코르호텔 관계자는 “평택 지역의 개발 호재, 수익형 호텔 투자의 장점, 제주호텔 객실점유율, 확정수익률 등을 자세히 소개한 것이 투자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끌어낸 것 같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8월 첫째주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 0.09%(부동산114 통계)로 경기.인천 지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요 몇 년간 부동산 가격이 꽤 빠르게 오르고 있다.

이는 평택시에 여러 개발 호재가 있기 때문인데, 우선 삼성전자가 고덕국제신도시 산업단지에 15조60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17년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LG전자가 입주하는 진위2산업단지와 고렴일반산업단지, 신재생일반산업단지 등도 조성 중이며, 2017년 완공 예정이다.

그 외 포승국가산업단지에는 208만평 부지에 270여개 기업이 이미 입주했으며, 추가로 부지 넓이 60만평의 포승2공단이 입주하고, 포승 3공단까지 개발된다.

아울러 내년에는 서울과 경기 북부지역에 주둔 중인 주한미군이 평택으로 옮겨온다. 약 8만여명이 이주할 것으로 추측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주한미군 등이 들어서면 현재 45만명 수준인 평택인구는 5년 내에 10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말에는 고속철도(KTX) 평택지제역이 준공될 예정이라 교통망도 크게 좋아진다. 이 역에서 강남 수서역까지는 21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동시에 평택호 국제관광단지까지 조성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총 사업부지 80만평, 총 사업비 1조8000억원이 투입되는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 약 4조7000억원의 경제파급효과와 3만4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평택호 국제관광단지는 특히 요우커(중국인 관광객)를 주 ‘타겟’으로 잡고 있다.

이에 따라 포승국가산업단지내 지원시설구역에 위치한 평택하버 라마다앙코르 호텔의 투자 가치는 상당히 높을 전망이다.

라마다앙코르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인근에 위치한 동탄라마다와 수원 라마다 호텔의 가동률이 80%~90%에 달한다”며 “평택하버 라마다앙코르 호텔 역시 대기업들 바이어와 관련 업체들의 숙박수요를 바탕으로 객실가동률이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평택하버 라마다앙코르 호텔은 지하 4층~지상 17층까지 총 476개의 객실과, 부대시설로 레스토랑, 커피숍, 연회장 및 16층 스카이라운지, 17층 옥상 운동 데크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무이자 대출, 잔금 30%로 무엇보다 최초 1년간 8%의 확정수익률 보장제를 실시하는 점이 특징이다. 투자자로서는 리스크를 상당 부분 덜 수 있는 셈이다.

아울러 평택하버 라마다앙코르호텔 계약자에게는 연 15일 무료 호텔 숙박권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 호텔체인 연계 혜택으로 제휴 골프장과 비즈니스룸, 휘트니스, 스카이라운지, 카페, 식당 등 호텔 부대시설 이용 혜택이 주어진다. 해외여행, 렌터카 이용시 예약 대행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안재성 기자 seilen78@segye.com

<세계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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