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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 종영, 명품 배우 정재영의 명품 연기 `매 회가 감동이었어` |
어셈블리가 종영됐다.
1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마지막회(극본 정현민/연출 황인혁 최윤석)에서는 진상필(정재영 분)이 고군분투 끝에 '배달수법'을 통과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 진상필(정재영)의 진심어린 호소와 진상필의 보좌관 최인경(송윤아 분)의 간곡한 설득에 마음이 움직인 백도현(장현성 분)은 진상필을 지지하는 뜻을 밝히며 사퇴했다.
자신의 국회의원직을 걸고서라도 배달수법을 관철시키려던 진상필은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후 국회의원에서 사퇴했다.
1년 뒤 진상필은 용접공으로 복귀했고, 국민당의 공천은 최인경이 받게 됐다.
정치판을 떠났던 진상필은 최인경을 돋기 위해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
결국 최인경은 전국 최다득표자로 국회의원에 당선, 제20대 국회에 등원했다.
'배달수법'의 주인공 배달수(손병호 분) 아들 김규환(옥택연 분)은 최인경의 비서관이 됐다.
진상필은 직접 최인경에게 국회의원 배지를 달아주며 국민당 내 딴청계 2대 대장으로 역할을 다해줄 것을 응원했다.
모두의 응원 속에 국회에 입성하는 최인경의 모습이 그려지며 '어셈블리' 대단원의 막이 내렸다.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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