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조선왕조계보, 1대 태조부터 27대 순종까지 500년 역사 간략히 살펴보니...

입력 : 2015-10-13 23:59:01 수정 : 2015-10-13 23:59:01

인쇄 메일 url 공유 - +

조선왕조계보
조선왕조계보, 1대 태조부터 27대 순종까지 500년 역사 간략히 살펴보니...

조선왕조계보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인기리에 방영되면서 조선왕조계보가 화제에 올랐다.

조선시대는 1392년부터 1910년까지 518년간 집권했던 왕조다. 태조부터 순종까지 27명의 왕이 승계했다.

다음은 조선왕조계보다.

*1대 태조(1392-1398)
이성계, 조선의 제 1대왕.

*2대 정종(1398-1400)
1대 태조의 둘째 아들. 제1차 왕자의 난으로 세자로 책립.

*3대 태종(1400-1418)
1대 태조의 다섯째 아들.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사병을 없애고 관직 제도를 개혁함.

*4대 세종(1418-1450)

3대 태종의 셋째 아들. 훈민정음을 창제함.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과학, 음악 등 전 분야를 발전시켜 조선의 황금시대를 연 성군.

*5대 문종(1450-1452)
4대 세종의 맏아들. 성품이 온화하고 학문을 좋아한 왕.

*6대 단종(1452-1455)
5대 문종의 아들. 정치적 야심에 희생된 비운의 소년 국왕.

*7대 세조(1455-1468)
4대 세종의 둘째 아들(수양대군). 계유정난을 일으키고 조카인 단종의 왕위를 찬탈함.

*8대 예종(1468-1469)
7대 세조의 둘째 아들. 재위 13개월 만에 죽음.

*9대 성종(1469-1494)
7대 세조의 손자. 조선의 기본 법전인 경국대전을 완성함. 조선 전기의 문물제도를 완성시켰다는 평가를 받음.

*10대 연산군(1494-1506)
9대 성종의 맏아들이자 폐비 윤씨의 아들. 조선 최초의 반정으로 폐위됨.

*11대 중종(1506-1544)
제9대 성종의 둘째 아들이자 연산군의 이복동생.

*12대 인종(1544-1545)
11대 중종의 맏아들. 성품이 온화하고 효심이 깊었던 왕, 재위 8개월만에 사망함.

*13대 명종(1545-1567)
11대 중종의 둘째 아들. 12세에 즉위.

*14대 선조(1623-1649)
11대 중종의 손자. 당쟁과 왜군의 침입에 휩싸인 왕. 사림의 중앙정계 진출이 활발해짐.

*15대 광해군(1649-1659)
14대 선조의 둘째 아들. 조선 중기의 격동기에 실리외교를 택한 군주. 대동법을 실시함.

*16대 인조(1623-1649)
14대 선조의 손자. 반정으로 왕위에 올라 삼전도 굴욕을 겪은 왕.

*17대 효종(1649-1659)
16대 인조의 둘째 아들. 북벌을 국시로 내세웠으나, 북벌의 기회를 얻지는 못함.

*18대 현종(1659-1674)
17대 효종의 아들. 남인과 서인의 당쟁(예송논쟁)이 계속되어 국력이 쇠퇴해짐.

*19대 숙종(1674-1720)
18대 현종의 아들. 대동법을 전국에 실시함. 당쟁과 궁중암투가 극에 달함.

*20대 경종(1720-1724)
19대 숙종과 희빈 장씨의 아들. 노론과 소론 당쟁의 절정기.

*21대 영조(1724-1776)
19대 숙종과 숙빈 최씨의 아들. 붕당 대립을 완화하고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탕평책을 실시함. 균역법을 시행하여 백성의 군역 부담을 줄임.

*22대 정조(1776-1800)
21대 영조의 손자이자 사도세자의 아들. 탕평책을 계승하고 인재를 고루 등용함. 조선 후기 문화의 황금기를 이루었다고 평가됨.

*23대 순조(1800-1834)
22대 정조의 둘째 아들. 11세에 즉위. 김조순 등 안동 김씨가 세도정치를 하던 시대로 백성들의 생활이 매우 힘들었음. 1811년 홍경래의 난 발생함.

*24대 헌종(1834-1849)
23대 순조의 손자. 8세에 즉위. 안동 김씨와 풍양 조씨의 권력 투쟁에 휘말림.

*25대 철종(1849-1863)
22대 정조의 동생인 은언군의 손자. 1844년 강화도에 유배되었다가 19세 나이로 즉위.

*26대 고종(1863-1907)
흥선대원군의 둘째 아들. 12세에 즉위. 조선 제26대 왕이자 대한제국 제1대 황제.

*27대 순종(1907-1910)
26대 고종의 둘째 아들. 조선의 마지막 국왕.

이슈팀 en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이나영 ‘수줍은 볼하트’
  • 이나영 ‘수줍은 볼하트’
  • 조이현 '청순 매력의 정석'
  • 에스파 지젤 '반가운 손인사'
  • VVS 지우 '해맑은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