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29일 자라섬서 ‘막걸리 페스티벌’ 열린다

입력 : 2015-10-25 11:13:20 수정 : 2015-10-25 11:13:2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한국막걸리협회는 10월 29∼11월 1일 경기 가평 자라섬에서 ‘2015 자라섬 막걸리 페스티벌’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행사가 시작되는 29일은 막걸리협회가 우리술 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만든 ‘막걸리의 날’로 올해가 5회째다.

페스티벌 기간에 3000㎡ 크기의 대형 돔 텐트가 설치돼 전국 유명 막걸리를 선보이는 주점이 들어선다.

햅쌀로 빚은 첫 막걸리를 비롯해 전통주 등 200여종의 술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팔도막걸리 시음, 막걸리 빚기, 소주 내리기, 지역 특산물 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행사 기간에 막걸리협회가 가평군 내의 쁘띠프랑스, 남이섬, 연인산 수목원 등 관광지와 연계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협회는 막걸리 페스티벌과 우리술 대축제 연계 개최를 통해 전통주의 대국민 인지도 제고 및 한국을 대표하는 술 문화축제로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박성기 한국막걸리협회장은 “막걸리 애호가는 물론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라며 “막걸리를 통해 세대·지역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종기자 skylee@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권은비 '매력적인 손인사'
  • 권은비 '매력적인 손인사'
  • 강한나 '사랑스러운 미소'
  • 김성령 '오늘도 예쁨'
  • 이유영 '우아한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