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영 세계일보 사장은 3일 "향후 경제는 단순한 제조업 중심이 아니라 플랫폼 중심으로 대변혁이 일어날 것"이라며 "플랫폼경제로 앞서가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밝혔다.
차 사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 서울 그랑서울 3층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열린 '한국의 미래전략: 플랫폼경제 대전환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리나라는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가와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사이에 끼어 수출이 줄어들고 있고 내수도 부진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차 사장은 "성장동력을 확보할 특단의 대책이 미국과 일본 등 플랫폼 기업의 전략을 살펴봐야 한다"며 "우수한 IT 인프라를 활용해 세계적인 플랫폼을 구축한다면 청년문제 해결은 물론 한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비상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승동 기자 01087094891@segyefn.com
<세계파이낸스>세계파이낸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