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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명희 회장 딸 정유경 백화점총괄 사장

입력 : 2015-12-03 19:38:21 수정 : 2015-12-03 19: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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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성 전략실장은 부회장 승진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딸인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백화점부문을 총괄한다. 또 김해성 신세계 전략실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해 이마트 대표이사를 맡는다.

신세계그룹은 3일 부회장 승진 1명과 사장 승진 3명, 신규 대표이사 내정자 4명, 승진 57명, 업무위촉 변경 20명 등 총 85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은 조선호텔 마케팅담당 상무를 거쳐 2009년 백화점부문 부사장으로 옮겼다. 이번 인사를 통해 정 사장은 6년 만에 사장 자리에 올랐다. 정 사장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여동생이다. 그룹 전략을 총괄하는 김해성 전략실장은 이마트를 책임진다. 김 대표이사는 이갑수 영업총괄부문 대표이사와 이마트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한다. 전략실 기획총괄 권혁구 부사장은 신임 전략실장 선임과 함께 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 장재영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세계는 “이번 인사는 미래준비, 책임경영, 핵심경쟁력 강화로 요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는 패션본부·식품생활본부·영업전략실을 상품본부로 통합 일원화했고, ㈜이마트는 브랜드 매니저(Brand Manager) 조직을 신설해 신사업과 콘텐츠 개발을 가속화하도록 했다고 신세계는 전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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