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새 드라마 '달의 연인' 여주인공으로 가수 아이유가 캐스팅 물망에 오른 가운데 그의 파격적인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아이유는 지난 10월 네 번째 미니앨범 '챗셔'의 타이틀곡 '스물셋' 뮤직비디오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꾀했다. 아이유의 '스물셋' 뮤직비디오는 23살을 기념하는 케이크의 촛불을 분 아이유가 생크림의 맛을 보고 얼굴을 케이크에 파묻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아이유는 스탠드 마이크 앞에 서서 노래를 부르다 짜증이 난 표정으로 마이크를 치워버리는 듯 변덕을 부린다. 이어 아이유는 셔츠 안으로 사과 두 개를 집어넣으며 글래머가 되고 싶은 여성을 표현해내 섹시미와 청순미를 동시에 연출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28일 한 매체는 아이유가 '달의 연인'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 측은 "아이유가 '달의 연인'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은 맞지만 현재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달의 연인'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의 김규태 감독이 연출한다.
이슈팀 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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