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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강민경 부친, 종교재단에 수억원대 사기혐의로 피소

입력 : 2016-01-11 20:38:27 수정 : 1970-0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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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강민경 부친, 종교재단에 수억원대 사기혐의로 피소 사진=강민경 인스타그램]
다비치 강민경 부친, 종교재단에 수억원대 사기혐의로 피소

다비치 강민경의 부친이 수억 원대 사기·횡령 혐의로 피소됐다.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은 강민경의 부친 강씨를 A 종교재단으로부터 수억원대의 돈을 세금 명목으로 받아놓고, 실제로는 세금을 내지 않고 자신의 회사자금으로 유용하려 했다는 혐의로 지난 31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부동산개발업자인 강씨는 종교 용지를 구입하려던 A 종교재단에 접근해 매도인을 소개해줬다. 이후 2008년 11월 매도인 측 귀책사유로 매매계약이 해제돼 A 종교재단이 위약금을 받게 되자 세금을 핑계로 중간에서 돈을 가로챘다.

앞서 A 재단이 제기한 이 고소건에 대해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은 1차 무혐의 처분을 내렸으나, 서울 고등검찰청에서 다시 사건을 조사하라는 취지로 재기수사 명령을 내림에 따라 조사가 진행돼 왔다.

한편, 이에 대해 강민경의 소속사 CJ E&M 측 관계자는"가족의 일이기 때문에 입장을 밝히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말을 아꼈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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