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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9년만에 해체…박규리·한승연·구하라 소속사와 결별 공식 발표

입력 : 2016-01-15 13:30:55 수정 : 2016-01-15 16: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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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사 DSP미디어 소속 걸그룹인 카라의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3명이 소속사와 결별했다.

DSP는 15일 "9년간 함께 동고동락 해온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는 이날부로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DSP는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해온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는 서로의 발전을 위해 전속계약 만료와 동시에 다른 분야에서도 폭넓게 활동하기를 결정해, 당사는 그들의 앞날에 아낌없는 응원과 행복을 빌어주려 한다”고 덧붙였다.

DSP는 “카라의 멤버로 유일하게 남은 허영지는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많은 노력을 할 것이며 또한 최선을 다해 허영지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DSP는 “마지막으로 지난 9년간 변함없이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많은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리며 앞으로도 멤버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카라는 멤버 3명이 전속계약 만료로 소속사를 떠나게 됨에 따라 DSP 측은 팀을 해체할 것인지, 아니면 멤버를 보강해 계속 유지할 것인지 결정만을 남겨 놓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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