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명품드라마 '닥터 포스터' KBS 통해 국내 상륙..'영드의 품격'

BBC 명품드라마 '닥터 포스터' KBS 통해 국내 상륙..'영드의 품격'

BBC가 제작해 영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닥터 포스터'가 KBS 방영으로 한국에 정식 공개됐다.

'닥터 포스터'는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게 된 한 여자의 심리를 다루며 섬세한 드라마의 극치를 선보였다.

이 작품은 이미 영국에서 5회 방영동안 자그마치 951만명의 시청자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또 “서서히 무너져가는 결혼생활을 눈을 뗄 수 없게 그렸다"(영국 가디언), “올리비에 상을 수상한 마이크 발렛이 톡톡 튀는 글솜씨로 손톱을 물어뜯을 만큼 흥미진진한 드라마를 썼다”(텔레그래프) 등 언론의 호평을 받아 국내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특히 '닥터 포스터'를 방영한 BBC One은 이미 국내에서도 인기몰이 중인 '셜록'과 '닥터후'의 방영사로 알려져있기 때문에 '고품격 드라마 퀄리티'를 보장하는 상징과도 같아 영국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한편 '닥터 포스터'는 총 5부작으로 25일 오전 12시 20분 KBS1에서 첫 방송된다.

이슈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