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2013년 2월 양측이 양해각서를 교환한 이후 3년여 만에 계약이 매듭지어졌다.
지상 101층 랜드마크 타워 1개 동과 85층 주거 타워 2개 동으로 구성될 엘시티는 2019년 11월 완공될 예정이다.
롯데호텔은 260실 규모의 6성급 관광호텔 운영과 올해 분양 예정인 561실 규모의 최고급 레지던스 호텔 '엘시티 더 레지던스' 입주민을 위한 각종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이사 사장은 “엘시티 내 6성급 호텔이 관광특구 해운대의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해 부산 지역 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전상후 기자 sanghu6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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