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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법인 위한 '1대1 매칭' 법률상담 실시

입력 : 2016-07-20 13:53:58 수정 : 2016-07-20 13: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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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재단법인 동천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김성진)과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차한성)은 최근 사단법인 한국자원봉사문화와 공동으로 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14개 비영리단체(NPO)를 대상으로 법률교육과 1대1 매칭 법률상담을 하는 ‘법률 매칭데이’ 행사(사진)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법률 매칭데이는 태평양과 동천이 NPO 법률지원을 위해 참여한 ‘쾌지나칭칭’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NPO가 운영하며 자주 부딪히는 법인세, 소득세, 상속세 및 증여세 등 조세법과 법인설립, 관리 및 지정기부금 신청 절차 등 주요 법률지식을 교육했다. 이후 자회사 설립, 특허 관련 문제 등 법률자문이 필요한 NPO들은 태평양·동천 소속 변호사 7명과 1대1로 개별적인 법률상담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국해외봉사단원연합회 윤장용 이사장은 “NPO의 전반적인 조세 문제와 법인 설립 절차의 인허가 문제, 지정기부금단체 재지정 절차 등에 있어 지금까지 모르고 지나쳤던 부분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단체를 운영하는데 소중한 자산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법률자문에 참여한 태평양 이경환 변호사는 “NPO가 겪는 다양한 법률문제에 관해 알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태평양·동천은 앞으로도 태평양 공익활동위원회 소속 변호사들의 적극적인 공익(프로보노)활동을 지원함으로써 NPO들이 겪고 있는 법률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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