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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터테인먼트 제공 |
그룹 지스트리트가 신개념 콘서트 ‘The Stage 다음(多音)’ 무대에 선다.
‘The Stage 다음(多音)’은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음악과 내일, 미래를 뜻하는 콘서트. 설 수 있는 무대가 없어 목마른 신인가수들을 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첫 공연 출연자로는 패기 넘치는 남자 아이돌 그룹 K2P를 비롯, 진정한 감성 보컬 우연수, 트랜디팝 밴드 지스트리트가 등장한다. 특히 이번 첫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11년차 완성형 보컬 리스트인 오윤혜가 출연한다. 오윤혜는 최근 2006년 자신의 데뷔 타이틀곡이었던 ‘I wish’를 어쿠스틱버전으로 출시, 이날 관객에게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또 신인가수들의 노래뿐만 아니라 단독콘서트에서 볼 수 있는 재밌는 토크가 한지용의 진행으로 함께 준비돼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공연 관계자는 “가수가 되기까지 쏟아 부은 수많은 시간과 땀과 열정에도 불구하고, 정작 데뷔를 하고 난 후에는 설 수 있는 무대가 지극히 제한적이라는 현실에 좌절하는 수많은 신인가수들에게 미약하나마 ‘기회’를 주고 싶었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어 그는 “특히 신인이란 말은 부족하거나 실력이 없는 가수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무한한 가능성과 넘치는 열정 그리고 그 끝을 가늠할 수 없을 만큼 화려한 K-POP의 내일의 주인공을 뜻하는 것이라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The Stage 다음(多音)’의 첫 번째 콘서트는 오는 2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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