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매드블럭, 저금리 시대 안정적 투자처로 눈길

최대 10년까지 임대 수익 보장 가능해

대전 유성 봉명동에 공원과 상가가 연계된 스트리트상가 '매드블럭'이 들어선다.

해당 상가는 확정수익을 보장하는 임대보장상가로, 시행사인 ㈜흥복이 1~3층에 대한 3년의 임대 수익 보장을, 본사 직영운영이 계획된 4~6층에는 10년의 임대 수익이 보장된다. 이에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성 봉명동의 신로데오상권에 위치한 매드블럭은 대전에 있는 7개의 대학이 반경 5km 내외에 있을 뿐만 아니라 1인 주거시설이나 벤처기업들이 다수 자리잡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가졌다는 평. 여기에 둔산-유성-세종을 잇는 상권축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지하 2층~지상 6층으로 조성되는 해당 상가는 단순한 상업시설의 역할을 넘어 볼 거리, 즐길 거리 등을 다양하게 갖춘 만능형 상가로 조성될 예정이며, 이를 반영하는 독특한 MD구성을 특징으로 한다. '라이프 플레이스'로 조성되는 1~2층은 패션, 뷰티, 카페, 쇼핑, 미용실 등 다양한 종류의 상가들이 입점할 예정이며, '패밀리 플레이스'인 3층은 직장인과 대학생은 물론 가족 단위의 이용객들도 즐겨 찾을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꾸며지게 된다.

4층은 '액티브 플레이스', 5층은 '매드 플레이스'로 각각 락볼링장과 펍&라운지가 들어선다. 6층의 '멤버십 플레이스'는 프라이빗 클럽으로 구성돼 멤버십에 등록된 회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드블럭 분양 관계자는 "저금리 시대를 맞이한 만큼 많은 분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을 찾고 있다"며 "이러한 가운데 확정수익을 보장하고 나선 매드블럭의 강점은 많은 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흥복은 수익형 부동산 전문 개발/운영회사로, 대전 둔산동 굿모닝레지던스休호텔(134실)과 대전 둔산동 부띠끄호텔락희(54실), 광양 호텔락희(225실)를 운영 중이며, 청주 호텔락희(352실, 2016년 오픈 예정)를 오픈할 예정이다.

김정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