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m 최고높이 프리미엄 복층형 오피스텔 ‘마산 웰메이드시티’ 8월 오픈 예정

해양신도시(서항지구, 자포지구) 조성과 로봇랜드 사업 등의 호재가 잇따르고 있는 경남 창원시 마산 합포구에서 희소성 높은 복층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28년 내력의 (주)세정건설은 인디안, 웰메이드, 올리비아 로렌 등의 브랜드를 가진 회사 (주)세정그룹의 자회사로 마산 신포동에서 선보이는 ‘마산 웰메이드시티’의 시공과 시행을 전담한다. 이 지역에서 공급이 제한적이었던 복층 오피스텔로써 분양 전부터 랜드마크 오피스텔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 2가 23번지 1필지 일원에 들어서는 마산 웰메이드시티는 지하 4층~1층, 지상 27층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원룸 23㎡형 65실, 24㎡A형 46실, 24㎡B형 46실, 26㎡형 222실 ▲1.5룸형 31㎡형 10실 34㎡형 57실 ▲투룸 51㎡형 44실, 54㎡형 64실, 55㎡형 3실, 59㎡형 20실의 전실 소형 구성으로 총 577실이 조성된다. 근린생활시설은 1층 ~ 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 실 복층 설계를 도입해 4m에 달하는 높은 층고가 적용된다. 이는 최신 주택 트렌드를 110% 반영한 설계로 주택 시장에서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고 있는 주거 형태로 꼽힌다. 복층은 공간 활용도를 끌어올릴 수 있으며 탁 트인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높은 층고는 넓은 개방감을 만들어 생활공간이 커보이게 만들 수 있는데다 충분한 일조량 확보가 가능해 채광이 우수하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끌어내기도 쉽다. 특히, 이 오피스텔의 경우 주변이 경사가 없는 평지인데다 주변 고층 건물 부재로 바다 조망권을 구비한 가운데 마산의 초고층 랜드마크의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설계 상 27층이지만 복층설계로 층고가 높기 때문에 실제 아파트 45층의 높이(122m)로 지어지기 때문이다.

마산 웰메이드시티는 상품성뿐만 아니라 교통과 생활환경 등을 포함한 입지를 주목할 만하다. 단지 앞으로 35개에 달하는 버스노선이 경유하는 교통 여건을 지녀 시내 곳곳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마산고속버스, 시외버스, 연안여객 터미널을 비롯해 마산역, 남부시외버스터미널, 마창대교 등 접근성을 갖춘 광역 교통망이 갖춰져 인접 도시와의 진출입이 수월하다. KTX 마산역과 서마산 IC를 통해 전국 어디로든 이동을 용이하게 만드는 교통수단에 해당한다.

롯데백화점 바로 앞에 위치한데다 마산 최대의 수산물시장인 마산어시장을 배후에 둔 마산 웰메이드시티는 쇼핑 인프라를 비롯해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단지 주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구청 및 청사 등 관공서가 밀집해 있으며 마산의료원 등의 의료기관이 지척에 있다. 마산 중심상업의 최대 수혜지인 마산 오동동 문화의 거리도 가까이 위치한다. 학주근접을 갖춘 교육 여건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무학초, 완월초, 월성초, 마산중, 마산고, 마산여고, 성지여고, 경남대 등이 도보 통학권에 위치하며 명문학군 인근에 마련된 교육환경에서 자녀 교육이 가능하다.

최근 다양한 개발호재도 오피스텔의 미래 가치를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마산 해양신도시’와 ‘마산로봇랜드’는 배후 주거수요 확보를 극대화시킬 호재거리로 부상했다. 마산 해양신도시의 경우 융·복합 미래형 도시로서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상주인구 약 1,610인, 상근인구 약 35,000인의 유입이 예상되며 제조기업 1,800개, 사업체 7만4천개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신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마산로봇랜드의 경우도 약 1만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8,500억원의 생산파급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산된다.

마산 웰메이드시티 관계자는 “복층설계와 바다조망뿐만 아니라 각종 풀옵션으로 입주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각종 편의를 최대한 담았으며 커뮤니티 특화 오피스텔로 주거 프리미엄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8월 말 개관 예정인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포로 289로 마산 고속버스 터미널 앞에 위치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정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