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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 해변 옥상수영장 갖춘 스카이비치 호텔, ‘여수 오션힐’ 분양 임박

입력 : 2016-09-08 12:00:00 수정 : 2016-09-08 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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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박람회 이후 새롭게 주목받기 시작한 여수는 전년도 기준 1,3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 그룹이 여수 경도에 최대 규모의 관광·레저 허브인 ‘경도 해상관광단지’을 개발할 예정 등 대규모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수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매년 증가하고 있는 내외국인 관광객에 비해 이들을 수용할만한 숙박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인 가운데 최근 호텔이 여수에서 잇따른 분양을 앞두고 있다.

특히, 여수에서도 관광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돌산도에 들어서게 되는 여수 오션힐 호텔은 여수 밤바다와 대규모 투자개발 계획이 확정되고 진행이 예정되어 있는 경도가 인접하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전남도와 여수시가 경도와 돌산을 잇는 연륙교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여수 오션힐 호텔은 하늘 위에서 바다와 동일선상에 놓이는 옥상 수영장을 갖추어 마치 하늘에서 해변을 즐기는 것과 같은 스카이비치호텔로 탄생한다. 뿐만 아니라 전 객실이 모두 바다를 향하고 있고 어떤 객실에서든지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향후 호텔이 완공되면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객실을 분양받게 되면 별도의 전문 운영 관리업체에서 위탁경영을 하게 되는데 호텔 위탁운영사인 JDS 글로벌이 운영을 맡았다. 또한 객실의 소유주는 연간 일정 기간 무상 이용과 할인 등 다양한 혜택까지 주어지게 된다.

여수 오션힐 호텔은 기업 신용등급 평가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한 대한토지신탁(주)에서 시행하고 ㈜건영이 책임 준공을 맡았다.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1047-8,9번지에 들어서는 여수 오션힐 호텔의 분양 홍보관은 여수시 박람회길 1(덕충동) 여수 엑스포 국제관 A동 1층에 자리하며 9월 홍보관 오픈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종범 기자 jongbe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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