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연간 530만t의 세계 최대 출선량을 자랑하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1고로에서 시뻘건 쇳물이 쏟아지고 있다. 비선실세 농단으로 얼룩진 2016년 병신년을 뒤로하고 2017년 정유년에는 용광로처럼 우리 경제도 활기차게 도약하기를 기대해본다. 광양=이제원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