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일자리로 정했다. 토론회는 청년들이 겪고 있는 치열한 취업전선과 꿈을 이루기 위한 고군분투 등 눈물나는 청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며 해결점을 찾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토론회에는 양천구 내 중소기업 경영자 등이 참여해 젊은 시절 겪었던 경험 등을 들려준다. 이날만큼은 고용주와 근로자가 아닌 상생과 공존의 동반자로서 겪의 없이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구는 앞으로 청년들의 문화·예술활동, 청년공간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구는 토론회에서 나온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관계부서에서 검토해 정책에 반영한다.
청청대란 ‘일자리’ 토론회는 20명 정도의 청년이 참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다음달 15일까지 전화, 방문, 이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기획예산과(2620-3181)로 문의하면 된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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