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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제작진, 손호준 폭탄주 제조에 영업 당했다!

입력 : 2017-09-25 17:03:38 수정 : 2017-09-25 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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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호준(사진)이 ‘마음의 소리’를 잇는 예능드라마 '고백부부'에 출연한다.

오는 10월 13일 KBS 2TV에서 방송될 ‘고백부부’는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38살 동갑내기 앙숙 부부의 ‘과거 청산+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그린 KBS의 새 예능 드라마다.

손호준은 '고백부부' 첫 촬영부터 현란한 손놀림으로 폭탄주를 제조하며 치명적인 연기변신을 예고했다. 제작진 측이 극 중 제약회사 영업팀장 ‘최반도’로 분한 손호준의 ‘영업맨’ 비주얼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 손호준은 그동안의 순수한 훈남 이미지에서 벗어나 현란한 폭탄주를 제조하는 베테랑 영업맨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넥타이를 머리에 질끈 동여매고 수없이 폭탄주를 제조하며 열연을 펼친 손호준의 모습에 스탭들은 모두 웃음을 참지 못하며 순식간에 손호준에 영업 당했다는 후문.

이에 ‘고백부부’ 제작진은 “38살 가장으로서 삶의 애환과 함께 20살 열혈 청년의 모습을 웃음과 감동으로 선보일 손호준의 연기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KBS 2TV ‘고백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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