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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악동' 린제이 로한이 악녀로 거듭난 사건

입력 : 2017-10-27 15:58:28 수정 : 2017-10-27 15: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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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악동' 린제이 로한(사진)이 사고뭉치에서 악녀로 거듭나게 된 사건이 공개됐다.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에서는 궤양 유발 희대의 악녀 11위로 린제이 로한을 선정한 후,  그의 기이한 행동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1998년 영화 '페어런트 트랩'에서 쌍둥이 자매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할리우드 대표 국민 여동생에 등극했다.

하지만 10대 후반에 1년여 동안 알콜 중독자 모임을 다니는 등 잦은 파티와 음주로 인한 문제로 시달렸다. 


또 2007년 음주운전과 코카인 소지, 면허정지 기간 중 운전 등의 혐의로 현장서 체포됐다. 음주운전과 코카인 소지 혐의로 3년 보호관찰형을 선고받았지만, 재활훈련에 제대로 참석하지 않아 2010년 법정 불이행으로 90일의 실형을 선고받고 캘리포니아 린우드 여성 교도소에 갇혔다.

'차트를 달리는 남자' 측은 계속된 구설수로 할리우드 악동으로 낙인 찍힌 린제이 로한이 악녀로 거듭나게 된 사건을 소개했다.


바로 그가 패리스 힐튼의 남동생 배런 힐튼 폭행 사주했다는 것. 배런 힐튼은 린제이 로한의 일행에게 맞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패리스 힐튼도 "너희들이 한 짓에 대가를 치를 거야. 우리 가족을 건드려!"라고 분노했다.

린제이 로한은 이러한 폭행 사주 의혹을 반박했다. 하지만 그가 직접 다른 사람을 때리는 폭행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다. 2015년 자신이 직접 쓴 성관계 리스트를 친구와 주고받다 유출된 사건이 발생한 것. 무려 36명이 이름이 적힌 리스트에는 다수의 유부남이 포함되어 있어 충격을 자아냈다.

한편, 린제이 로한(사진 오른쪽)과 '한국인 팔씨름 챔피언' 하제용(사진 왼쪽)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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