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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기업과 손 잡고 블록체인 보안분야 인력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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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1-02 15:44:44 수정 : 2018-01-02 15: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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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SCH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더블체인이 블록체인 보안 전문인력 양성 활동을 번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정부가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규제에 적극적으로 나선 가운데 양 기관이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됨에 따라 이 분야에서의 인력양성과 기술개발 등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해 12월 29일 충남 아산 순천향대에서 염흥열 SCH사이버보안연구센터장(사진 왼쪽)과 전삼구 ㈜더블체인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블록체인 보안 전문인력 양성’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천향대와 ㈜더블체인은 ▲블록체인 보안 전문인력양성과 고용계약형 석사과정 인력양성 ▲이 분야 국내외 표준화 공동협력 ▲연구협력 및 기술자문 ▲상호 주관행사 참여 및 지원 ▲대국민 블록체인 보안인식 제고활동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한다.

앞서 순천향대와 더불체인은 지난해 12월 29일 ‘블록체인 보안 전문인력 양성’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더블체인(대표 전삼구)은 2014년 창업한 핀테크(FinTech)기술 R&D 벤처기업이다. 블록체인기반 ‘P2P분산형 전자장부’ 및 ‘다중 분산형 인증체계’, ‘수학 알고리즘에 의한 암호화’ 등의 ‘핀테크 산업 주요 핵심분야’ 기술을 중점적으로 연구개발하는 회사다. 이 회사는 이렇게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핀테크 사업 해외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 회사(FinTech Start-Up Company)’다.

SCH사이버보안연구센터장 염흥열 교수는 “㈜더블체인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국내 가상화폐 전문기업이고 4차산업혁명의 중요한 기술로 인식하고 있는만큼 필요한 인력양성과 기술개발, 서비스제공 능력 등을 확충하기 위해 작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아산=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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