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누리꾼 사이에서는 이 후보가 일베 회원이라면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로서 자격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후보직 사퇴 주장도 나왔다.
이에 대해 이 후보 측 관계자는 "이 후보는 2016년 1월 말 자신을 향한 종북몰이와 가족사 관련한 '패륜 공격'이 심화하자 일베의 허위사실 유포에 법적으로 대응하려고 변호사 두 명으로 일베소탕팀을 꾸렸다"며 "그 당시 허위사실을 게시한 글을 직접 찾아내려고 일베에 가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과정에서도 트위터 계정 '혜경궁 김씨' 등으로 네거티브 공세에 시달렸는데 후보로 선출되자 SNS상에서 또다시 네거티브가 시작되는 것 같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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