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은 포항수협에서 경북지역 어업인 120명을 대상으로 ‘해안선 4만리, 어촌계와 함께하는 사랑방 모임`을 진행했다. 수협 제공 |
24일 포항수협에서 경북지역 관내 조합장, 어촌계장, 여성어업인 등으로 구성된 현장 어업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안선 4만리, 어촌계와 함께하는 사랑방 모임’이 진행됐다.
24일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은 포항수협에서 경북지역 어업인 120명을 대상으로 ‘해안선 4만리, 어촌계와 함께하는 사랑방 모임`을 진행했다. 수협 제공 |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어촌계는 어업인의 삶의 터전이자 수협의 근간이지만 어가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노령화로 인해 그 존립이 위협받고 있다”며 어촌계 조직 강화와 중요성을 역설했다.
24일 포항수협에서 진행된 ‘해안선 4만리, 어촌계와 함께하는 사랑방 모임`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협 제공 |
이어 김 회장은 “수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중앙회와 조합, 어업인이 한마음 한 뜻으로 뭉쳐야 한다”며 “좌담회를 통해 어업인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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