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트야드 서울 보타닉 파크 외관사진 |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코트야드 메리어트)가 영등포, 판교, 남대문에 이어 국내 4번째로 11일 공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코트야드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셀렉트 브랜드 중 하나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30개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수인 1100개 이상의 호텔을 전 세계에서 운영중이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자리한 코트야드 메리어트는 곧게 뻗은 수목의 직선에서 영감을 얻어 전반적으로 간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지상 12층에 지하 5층 규모로 스위트룸 20실을 포함해 총 객실 262개를 제공한다. 대부분 객실에서 전면 통유리창으로 호텔 앞에 펼쳐진 서울식물원(약 50만㎡·2018년 하반기 개장 예정)을 볼 수 있어서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총 2곳의 식음업장을 갖췄으며 동서를 망라한 일품요리를 맛볼 수 있다. 가족 모임과 소규모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프라이빗 다이닝 룸을 갖췄으며, 시그니처 칵테일을 포함해 다양한 주류와 스낵메뉴를 맛볼 수 있는 라운지도 마련했다.
218㎡ 규모의 포레스트 볼룸을 비롯해 총 12곳 연회장에서는 각종 회의와 웨딩, 가족연도 진행할 수 있다.
호텔 최상층의 라운지와 24시간 운영하는 피트니스, 비즈니스 센터 등의 부대시설도 있어서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지하철 9호선 및 공항철도와 동시 연결(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은 개통 예정)된 마곡나루역에서 바로 올 수 있으며 차량 기준으로 김포공항까지 10분, 인천공항까지 30분 거리 등 최상의 접근성도 자랑한다.
서울식물원과 대형 쇼핑몰 그리고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서면 가족 단위와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고객들에게 자연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레저 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신인경 코트야드 메리어트 총 지배인은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자연이 주는 휴식과 최상의 서비스로 서울 보타닉 파크를 한국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