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서피랑공원 주차장에 위치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서피랑은 벽화마을로 유명한 동피랑과 마주보고 있는 지역 내 대표적인 관광지로 99피아노계단은 물론 윤이상과 함께 학교 가는 길, 서피랑 문학동네, 음악정원, 인사거리 등 숨은 보물길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서피랑 정상에 위치한 서포루는 통제영과 통영의 중심항인 강구안, 맞은편 동피랑, 통영대교 너머로 지는 노을이 한눈에 들어오는 비경을 자랑한다.
서피랑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은 서피랑공원 주차장에 마련됐으며 문화관광해설사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 상주해 서피랑 문화관광 해설뿐만 아니라 관광 안내 및 홍보로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교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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