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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부 대북정책 지지한 코피아난에게 보낸 정부의 메시지

입력 : 2018-08-19 11:08:25 수정 : 2018-08-19 1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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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아난 전 유엔사무총장. 연합뉴스

정부가 코피아난 전 유엔사무총장의 별세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외교부는 18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코피 아난 사무총장의 숭고한 정신과 업적은 유엔과 특별한 관계를 맺어온 우리 국민의 마음속에도 깊이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난 사무총장은 보다 평화롭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한평생 헌신해 왔다”며 “특히 사무총장 재임 시절(1997∼2006년) 세계평화에 기여한 업적으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평화, 개발과 빈곤퇴치, 인권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남겼고 국제사회의 존경을 받아 왔다”고 전했다.

아난 전 총장은 1998년 제4회 서울평화상을 받았고 당시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을 공개 지지하는 등 한국과 연을 맺었다.

유엔 사무총장 임기를 마치고 세계 원로 정치 모임 ‘엘더스’의 회장을 맡은 코피 아난은 지난 4월 문재인 정부에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문재인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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