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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팬 응원 받는 방탄소년단 정국…영국 상징 2층 버스 18대, ‘정국 버스’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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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10-09 10:51:10 수정 : 2018-10-09 10: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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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투어 공연 중인 방탄소년단의 정국을 위한 팬들의 사랑이 지극하다.

특히 9일과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콘서트를 여는 정국을 위해 역대급 서포트하고 있다.

정국의 중국 팬 모임인 ‘바이두 전정국바’에서 8일부터 22일까지 18개의 런던 2층 버스 ‘정국 버스’를 운영한다.

18개의 ‘정국 버스’들은 콘서트 장소를 포함해 영국 런던의 낭만적 거리, 유명한 관광지, 시내 중심가 등을 둘러본다.

영국을 대표하는 상징 중 하나인 2층 버스가 케이팝 보이그룹 멤버의 이름으로 운영되는 것은 정국이 처음이다.

정국의 해외 팬들의 응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정국의 생일(9월 1일)을 맞아 국내외 팬들은 총 140여개에 이르는 광고 및 기부 서포트를 펼쳐 방탄소년단의 글로벌한 인기를 확인시켰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공식 활동이 없었던 중국에서 팬들이 팬클럽 광고로는 세계 최초, 중국 최초 기록을 세워 외신으로부터 주목받기도 했다.

중국 팬들은 현지 수도 베이징뿐만 아니라 한국의 서울-부산-인천공항, 미국 로스앤젤레스, 영국 런던, 일본 도쿄, 태국 방콕 등에서 총 14개 서포트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해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했다.

세계 주요 도시 핵심지역의 대형 옥외 및 실내 LED 광고, 비행선 및 애드벌룬, 래핑버스, 지하철 광고(국내 5개역, 외국 1개역), 푸드트럭, 유튜브 광고 등 홍보 종류도 다양하다.

또한 미국 그래미 및 에미 시상식이 열리는 곳으로 유명한 스테이플스 센터가 위치한 LA 라이브에 12개 LED 광고 스크린을 1주일간 게재해 국내외 연예인을 통틀어 하루 이상 기간의 광고를 게재한 최초 사례를 남겼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뉴욕 시티 필드 공연을 끝으로 북미 투어를 마무리했다.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유럽 투어를 시작한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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