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는 고용원 없는 1인 자영업자가 70% 이상에 달한다는 통계가 제시되었다. 이처럼 1인 점포나 무점포 매장, 소규모의 매장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간편하면서도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줄 POS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높다.
특히 기존의 POS 시스템이 아닌 아이패드 POS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POS 시스템이 자영업자들 사이에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인 ㈜진승정보기술(대표 김규섭)이 모바일 mPOS 시스템을 구축,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포스 시스템을 선보이며 호평을 얻고 있다.
진승정보기술의 모바일 POS 시스템은 간단한 작동방법으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고, 스마트기기들을 활용하여 깔끔한 구성으로 POS를 배치할 수 있어 매장 공간을 크게 차지했던 기존 POS 시스템의 단점을 효과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ASP 관리 시스템을 통해 매장이 아닌 장소에서도 PC, 스마트폰 등을 통해 영업 정산 및 재고관리를 할 수 있다. 필요할 경우 다수의 매장이 함께 사용 가능한 프랜차이즈 시스템으로도 구축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고 해당 업체의 물류 시스템까지 구축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해당 업체는 2010년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시작과 함께 한국 hp의 유지보수 결제 모바일 POS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전국 국립공원 관리공단 내 현장에서 사용되는 이동식 POS 시스템을 구축하여 현재까지 서비스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아이패드 POS 시스템을 선보이면서 현재 전국 2,000여 가맹점에서 해당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고, 일반 POS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모바일 POS 시장에서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모바일 POS 시스템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기반으로 애플 코리아 POS 솔루션 비즈니스 파트너 자격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2016년부터는 국내 글로벌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전국 NIKE KOREA 매장에 애플 모바일을 이용한 모바일 mPOS를 처음 도입하였다.
관계자는 "본사의 모바일 POS 시스템은 직접 국내 IC 카드 보안 인증을 마쳤고, 윈도우 POS 시스템과도 100% 연동이 가능하다"면서, "앞으로도 사용자의 업무 효율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POS 시스템 개발 및 기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승정보기술은 뛰어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부여하는 중소기업 공동 브랜드인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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