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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진 성추행 의혹은 거짓" 엔플라잉 탈퇴 진짜 이유는?

입력 : 2018-12-19 14:51:07 수정 : 2018-12-19 14: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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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진의 성추행 의혹에 소속사가 확인 결과을 내놨다. 

엔플라잉의 권광진(사진)과 관련된 성추행 의혹은 사실 무근이라는 공식입장이 나왔다.

19일 FNC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온라인을 통해 퍼진 엥플라잉 멤버 권광진의 성추행 의혹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우선 "엔플라잉은 그동안 건강하고 유쾌한 음악을 지향하며 팬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권광진과 면담을 거쳐 확인해본 결과, 일부 누리꾼이 제기한 팬과의 교제 및 성추행 의혹 부분은 사실이 아니라고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공식적인 자리 외에 개인적으로 팬과 교류가 있었다는 부분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권광진에 대해 FNC엔터테인먼트는 "적절치 못한 행동으로 판단해 깊은 논의 끝에 팀 임의 탈퇴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명확히 사실관계가 밝혀질 때까지 앞으로 권광진은 연예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향후 권광진에 대한 온라인상의 글들에 대해서는 양측의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허위 사실이 밝혀질 경우에 이에 따른 강력한 조처를 취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마지막으로 "엔플라잉의 기존 멤버들의 활동은 변함이 없으며 앞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좋은 음악을 전해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엔플라잉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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