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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혼다코리아 신임대표 “진실된 마음으로 고객과 소통할 것”

입력 : 2019-06-25 15:31:21 수정 : 2019-06-25 16: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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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혼다코리아 기자간담회에서 이지홍 신임 대표이사가 발언하고 있다. 혼다코리아 제공.

 

이지홍 혼다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는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진실된 마음으로 고객과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취임한 이 대표는 2002년 국내 혼다코리아가 발족할 당시 창립멤버이며 이후 17년동안 혼다코리아에 몸담으며 사업관리부, 모터사이클 영업부분, 자동차 영업부문, 자동차 사업부문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혼다코리아 사업성장을 견인했다.

 

이 대표는 “혼다코리아 대표이사직을 맡게돼 무한한 영광으로생각한다”며 ”국내외적으로 자동차 모터사이클 산업 업계가 급격히 변화하는 시점에 대표이사를 맡게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우선 “혼다의 경영 철학은 인간존중이다”라며 “17년동안 혼다에 몸담으며 경영 일선에 이 철학을 적용하고자 노력했고 이점만은 변치않고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며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두 번째 목표는 고객들과 소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혼다에는 HOT(Heart of Truth·진실된마음)라는 경영 슬로건이 있다”며 “고객을 대할때 진실된 마음으로 대하겠다. 앞으로 부족한 점이 있으면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하며 “혼다코리아는 매년 컨슈머 인사이트에서 조사하는 수입차 CS(Customer Service·고객 서비스)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 혼다코리아 판매 목표는 자동차부문 1만1000대와 모터사이클 부문 2만5000대를 합쳐 3만6000대라고 밝혔다. 앞서 혼다코리아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초로 모터사이클 연간 2만대를 돌파한바 있다.

 

양봉식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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