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민아(사진 오른쪽)와 김우빈(〃 왼쪽)의 결혼설이 한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언급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신민아, 김우빈 커플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한 기자는 “김우빈이 여자친구인 신민아를 위한 특급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신민아는 현재 드라마 ‘보좌관’ 시즌2를 촬영 중이다. (그런데) 김우빈이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로 보내며 애정을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방송에서는 신민아, 김우빈의 결혼과 관련된 이야기도 언급됐다.
다른 기자는 결혼설에 대해 “측근들의 말을 들어보면 당연히 올해는 아니고 내년이나 내후년 정도에 결혼하지 않겠냐고 입을 모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단, 전제조건이 있다. 김우빈 쪽에서 건강이 조금 더 회복이 되면 아마 결혼 얘기가 나오지 않겠느냐고 하더라”고 부연했다.
한편 신민아와 김우빈은 2015년 2월 광고 촬영 현장에서 인연을 맺은 뒤 같은해 5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그러나 지난 2017년 김우빈은 비인두암 판정을 받아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했으며, 신민아는 힘든 시기를 겪는 김우빈의 곁을 지키는 등 든든한 지원군이 돼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신우진 온라인 뉴스 기자 ace5@segye.com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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