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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유튜버' 선여정·정지환 4년 만에 결별 "좋게 헤어졌다"

입력 : 2019-09-05 14:06:47 수정 : 2019-09-05 14: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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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선여정(왼쪽)·정지환.

 

커플 크리에이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유튜버 선여정·정지환 커플이 연애 4년 여 만에 결별했다.

 

선여정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24시간 동안 게재되는 한시적 게시물)를 통해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환이랑 헤어진 게 맞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동안 (커플)영상을 찍어오며 많은 사람에게 관심과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며 “우리는 여러분들과 같이 나이를 먹었고, 그 과정을 사람들과 함께했다고 생각해 알려드린다”고 결별 소식을 전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선여정 인스타그램 스토리.

 

선여정은 “지환이랑 엄청 좋게 헤어졌다. ‘이렇게 잘 끝내도 되는 건가?’ 싶을 만큼”이라며 “보통의 남녀로써 자연스러운 만남과 헤어짐이니 사진을 몰래 찍어 보내거나 과한 관심은 자제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정지환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정지환은 “서로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좋게 헤어졌고, 이제는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지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지환은 “(헤어짐)이후 나오는 과한 추측이나 억측에 대한 글들은 우리를 괴롭히게 되는 것이니 한 번만 더 생각하고 행동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지환 인스타그램 스토리.

 

현재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해당 내용이 내려간 상태다.

 

앞서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오다 지난 2015년 연인 관계로 발전, 약 4년간 커플 크리에이터로 활동했다.

 

두 사람의 커플 콘텐츠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며 많은 응원을 받았기에 이들의 이별 소식에 아쉬움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선여정·정지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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