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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없는 세상” N서울타워,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캠페인 동참

입력 : 2019-10-14 10:27:33 수정 : 2019-10-14 10: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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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N서울타워가 타워 전체를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유방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CJ푸드빌 제공

 

도심 속 로맨틱 아일랜드 N서울타워가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가 실시하는 유방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N서울타워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N서울타워 전체를 핑크빛 조명으로 밝히며 에스티로더 컴퍼니즈의 유방암 캠페인 글로벌 일루미네이션에 참여했다. 

 

서울 중심에서 유방암 캠페인의 취지를 확산시키고 유방암 인식개선과 조기 검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핑크빛 조명을 사용했다. 핑크는 유방암 캠페인을 대표하는 색이다.

 

매년 전 세계 랜드마크를 핑크빛 조명으로 점등하는 ‘핑크 일루미네이션’은 지난 2000년 유방암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지금까지 전 세계 약 1000개 이상의 랜드마크가 참여하며 글로벌 일루미네이션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달에도 미국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프랑스 파리의 에펠타워 등이 참가해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올해 유방암 캠페인 슬로건은 ‘유방암 치료의 희망으로 하나되는 우리’로 유방암 없는 세상을 함께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유방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글로벌 일루미네이션에 참여하게 됐다”며 “유방암 환우를 응원하며 모든 여성이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봉식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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