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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보다 가기 힘든 운전병?…요즘 커트라인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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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1-06 10:20:37 수정 : 2019-11-06 10: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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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홍보원 캡처

 

입대를 앞둔 가운데 희망 보직을 물어보면 운전병이라고 말하는 이들이 많다.

 

운전을 주로 해 타 보직보다 상대적으로 덜 힘들 것 같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이런 영향 때문인지 운전병 합격 점수가 과거와 비교해 크게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5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서울대보다 가기 힘든 군대 운전병’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을 작성한 A씨는 군 입대를 앞두고 1지망으로 운전병(군사특기 수송운용)에 지원했는데, 그 결과 96점을 받아 143순위라는 대기표를 받았다고 전했다.

 

합격 커트라인은 98점이었으며 65순위까지 였다고 한다.

 

A씨는 4점밖에 감점되지 않았는데도 탈락했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에 누리꾼들은 “요즘 운전병 하기 정말 어렵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운전병 출신이라고 밝힌 다른 누리꾼은 “예전에는 이렇게까지 가기 어렵지는 않았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병무청에 따르면 운전병 합격선은 충원 계획과 지원율, 입영 일 및 부대에 따라 차이가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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