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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어린이 태운 태권도장 승합차 전도…안전벨트가 살렸다

입력 : 2019-11-05 04:00:00 수정 : 2019-11-04 19: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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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3시 15분쯤 대구 서구 국채보상로에서 우회전하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인도와 가로수를 들이받고 왼쪽으로 넘어졌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7명의 어린이가 탄 태권도장 승합차가 전도됐지만 다행히 안전벨트를 착용해 대부분 경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오후 3시 15분쯤 대구 서구 국채보상로에서 우회전하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인도와 가로수를 들이받고 왼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태권도 관장 A(25)씨와 5세 어린이 2명, 9세 어린이 5명 등 8명이 타박상 등으로 인근 3개 병원에 분산 이송됐다.

 

A씨는 경찰에서 “골목길에서 대로로 우회전하는 과정에 옆에서 오는 차를 피하다가 핸들을 급하게 틀어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해 다행히 큰 사고를 면했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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