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지혜를 모아 2020년을 ‘피죤의 해’로 만듭시다.”
종합생활용품 전문기업 ㈜피죤이 2020년 새해를 맞아 협력업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피죤 임직원들을 비롯해 50여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지난 해 성과를 공유하고,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올 한 해도 지속성장과 상생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번영과 다산을 상징하는 민첩하고 영리한 쥐의 해인만큼, 급변하는 유통환경과 소비자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모두의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했다.
투명한 윤리경영도 강조됐다.
피죤은 △업체 간 상호 존중 △부당이득 취득 및 행위 금지 △공정거래법 및 하도급법 준수 등의 내용을 담은 ‘윤리강령’을 공유하며, 투명하고 깨끗한 윤리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피죤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42주년을 맞는 피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과 협력사가 공동 노력해 온 결과 지금까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모두의 열정과 노력이라는 무형자산을 더욱 튼튼히 쌓고 힘차게 비상하고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고 말했다.
한편 피죤은 지난 1978년 국내 최초로 섬유유연제를 출시해 신시장을 개척했을 뿐 아니라, 최초의 액체세제 ‘액츠’, 살균세정제 ‘무균무때’ 등 혁신 제품들을 끊임없이 시장에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하고 소비자 생활문화 향상에 기여해 왔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