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자기주도적 학습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늘 노력한다. 학원이나 과외에 떠밀려 주입식 교육을 받는 것 보다 자기 스스로 생각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길러내는 것이 장기적인 성적 향상에 좋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스로 공부를 하다 보면 궁금한 질문 사항에 대해 해결하는 것이 어려울 때가 있다. 그렇다면, 학원이나 과외를 가지 않고도 궁금한 사항에 대해 해결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러한 생각에서 착안된 에듀테크 문제풀이앱 스냅애스크가 홍콩을 시작으로 최근 한국까지 진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스냅애스크는 현재 3백만명 이상의 학생과 350,000명 이상의 튜터가 이용 중이며, 홍콩과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 말레이시아 등의 세계 각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스냅애스크는 학생의 ‘질문’이 등록됨과 동시에 1분 이내에 명문대 출신의 튜터와 1:1 학습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앱이다. 학생의 입장에서는 혼자 공부를 하다가 막히는 부분에 있어 간편하게 질문하고 답을 얻을 수 있어 가정 내에서도 편하게 자기주도적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이러한 이점 때문에 스냅애스크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수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며 현재 스냅애스크는 아시아 최고의 교육 기술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스냅애스크에서는 문제풀이 뿐만 아니라 대학 입시를 위한 수천 개의 교육 비디오와 교육과정도 제공하고 있다. 덕분에 이러한 컨텐츠를 이용해 성공적인 대학 입시를 노리는 학생의 수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게다가 함께 제공중인 A.I 기반의 Wizmo 서비스를 통해서라면 학생들은 기존 시험성적과 학습 성향이 바탕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 로드맵을 조성할 수 있다. 인공지능이 생성한 학습 로드맵을 통해서라면 향후 학습 방향까지 체계적으로 계획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 스냅애스크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대학진학 후 연령대들을 타깃으로 한 교육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스냅애스크의 Sofasoda 서비스를 통해서라면 CPA 및 CFA 라이센스와 같은 산업별 시험을 대비할 수 있으며 대학교 재학생이라면 사고, 토론,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대학 교육과정에 대한 비디오 교육자료도 유용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다. 스냅애스크는 온라인 교육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오프라인 교육 서비스인 Lab 또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랩은 홍콩, 타이페이와 같은 국가들 뿐만 아니라 서울에도 있어 국내 이용객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다. Lab을 이용하면 쾌적한 스터디카페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번거롭게 카페나 도서관 자리 쟁탈전에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어 더 인기를 끌고 있다.
스냅애스크 관계자는 최근 늘어나는 스냅애스크 이용객들의 반응을 보며 “스냅애스크가 교육 기술의 리더로서 아시아 전역에서 자기 주도학습의 혁명을 이끌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끌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또한 스냅애스크의 창립자이자 CEO인 Timothy Yu는 “우리는 비현실적인 과잉 성장을 추구보다는 자기 주도적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경쟁 및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다.”라며,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과 콘탠츠에 계속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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