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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 5번째 코로나 확진…신갈 거주 25세 여성, 안동 방문 이력

입력 : 2020-02-27 21:05:30 수정 : 2020-02-27 2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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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서 확진자 다녀간 노래방에 들러
안동보건소 통보에 ‘의심자’ 분류 검체 채취
거주지 소독 실시…동선 파악·격리 병상 요청
경기 용인시의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관계자들이 드나들고 있다. 용인 신갈 거주 25세 여성이 27일 이곳을 들러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 제공·연합뉴스

 

경기 용인시에서 다섯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7일 발생했다.

 

용인시는 기흥구 신갈동 삼익리베리움오피스텔에 사는 25세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기흥구 동아에스티연구소에서 근무하며, 지난 21일 경북 안동시에서 한 노래방을 방문했다. 이 노래방에는 안동시 확진자가 다녀갔던 사실이 확인됐다.

 

A씨는 안동 노래방을 다녀온 후인 25일 발열, 두통, 인후통 증상을 보였다.

 

안동보건소가 A씨의 노래방 방문 사실을 26일 알려옴에 따라 기흥구보건소가 A씨를 불러 검체를 채취했고, 민간진단업체 진단을 통해 27일 오전 11시 30분 확진 판정을 내렸다.

 

용인시는 A씨 거주지를 방역 소독하고 경기도에 격리병상을 요청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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