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다세권 아파트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 5월 중 분양

부동산 시장에서 경기도 여주가 유망지역에 손꼽히고 있다. 광역 교통망 확충 호재는 물론, 미니신도시급 역세권 개발이 추진 중으로 상전벽해가 목전에 있다는 평이다. 기존 부동산 가격 상승을 비롯해 신규 분양 아파트 역시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사통팔달 교통망을 확보한 교통의 요충지로도 호평 된다. 여주는 경기도 성남 판교~여주를 연결하는 경강선 여주역이 자리해 판교나 분당 등 업무 밀집지구에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향후 수서-광주간 복선전철 예타통과에 따라 서울로의 접근성도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월곶~판교선(2021년 착공 예정)이 서쪽에 있고, 동쪽에 여주~원주선 등(2024년 개통 예정)이 있어 인천부터 강릉까지 1시간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는 것도 눈길을 끈다. 중부권역 동서횡단노선의 중심축 역할이 기대된다.
차량을 이용하기도 좋다. 여주IC(영동고속도로)와 동여주IC, 대신IC, 흥천이포IC(제2영동고속도로), 남여주IC, 서여주IC, 북여주IC(중부내륙고속도로) 등 총 7개의 IC를 품고 있다. 더불어 수도권 제2순환선(화성~여주) 산북IC 조성도 진행이 한창이다.
대규모 재정비 사업도 여주 역세권 일원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일대 주거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부동산 114랩스에 따르면, 여주시에서 1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 비율은 89.84%로, 새 아파트 공급 가뭄 현상이 두드러진다. 여주 역세권 일원이 미니신도시급 대규모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되면, 부동산 가격에 변동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주는 비규제 지역으로, 수도권 대비 가격도 저렴해 가격 상승의 여력도 크다. 이에 실제 청약 시장에 연일 훈풍이 불고 있는 상황. 지난해 10월 분양에 나섰던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는 지역 내 분양 단지 가운데 처음으로 1순위 당해 마감됐다.
이 같은 상승세는 아파트 프리미엄에서도 드러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여주 KCC스위첸’ 전용면적 84㎡(9층)가 지난 3월 3억 2,50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 대비 최대 5,000여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교통 접근성과 정주여건 개선은 부동산 거래에 있어 절대적인 가치로 손꼽힌다”며 “비규제, 저평가 지역에 수요자들이 집중되는 가운데 집값 상승의 여력이 높은 여주의 신규 단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5월 중 금호건설이 경기도 여주시 교동2지구 도시개발구역에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를 분양한다고 밝혀 화제다.
이 단지는 여주 최초의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다. 경기도 여주시 교동2지구(교동 산9-10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605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전용면적별 △84㎡ 578가구 △98㎡ 22가구 △136㎡ 5가구 등이 구성된다.
역세권 아파트로, 경강선 여주역을 도보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서여주IC, 남여주IC, 여주IC가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전역에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우수한 교육 여건도 장점이다. 세종초(병설유치원)와 세종중학교가 단지 옆에 있고, 여주고도 반경 1km 이내에 있어 초, 중, 고교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아파트다.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도보로 이마트 여주점을 이용할 수 있다. 여주종합터미널, 여주시청, 여주종합운동장, 여주세종병원,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등도 가까이 밀집돼 생활편의 해결이 수월하다.
세대 당 청약 횟수와 재당첨 제한이 적용되지 않으며, 청약통장 가입 시 1년이면 1순위에 해당된다. 당첨 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 견본주택은 경기도 여주시 경기도 여주시 세종로 236에 마련된다. 사전 홍보관이 여주시 세종로 163에 위치해 즉시 상담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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