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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러블리즈 선배님 저희 노래 사랑해주세요♥” 오마이걸, 선물 CD가 중고장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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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5-25 18:15:43 수정 : 2020-05-25 18: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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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오마이걸 멤버가 걸그룹 러블리즈에게 친필 사인을 담아 선물한 것으로 추정되는 CD가 올라온 중고 거래 장터. 사진=독자 제공

 

걸그룹 오마이걸이 선배 아이돌 러블리즈에게 선물한 것으로 보이는 친필 사인 CD가 중고 거래 장터에 올라왔다.

 

25일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클로저 사인 앨범 팝니다. 클로저 오마이걸”이라는 글과 함께 중고거래 게시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진이 사인까지 있다. 문구는 지호 글씨고 소장가치가 있다. 포토카드는 비니다. 가격 제시해달라”며 “클로저는 재발매되지 않는 앨범이라 개봉한 건 7만원, 미개봉은 13만원으로 시세 잡혀있으니 전 멤버 사인 돼 있는 것 고려해서 가격 제시해달라”고 적었다.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가 걸그룹 러블리즈에게 친필 사인을 담아 선물한 것으로 추정되는 CD. 사진=독자 제공

 

함께 공개된 매물 사진에는 “to.러블리즈 선배님. 찾았다~오마이걸! 안녕하세요! 오마이걸입니다. ‘A-CHU’(아츄) 너무 상큼하고 발랄한 것 같아요! 저희 이번 신곡 ‘CLOSER(클로저)’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항상 열심히 하는 오마이걸 되겠습니다”라는 오마이걸 멤버의 친필 사인 CD가 담겼다.

 

오마이걸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세계일보와 통화에서 “해당 내용에 대해서 들은 것이 없다. 저희 소속사에서는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세계일보는 판매글 게시자와 러블리즈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입장도 듣고자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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