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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세미누드 화보 뒷이야기 “촬영 후 남자친구에 먼저 보여줘”

입력 : 2020-05-27 22:00:18 수정 : 2020-05-27 22: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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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코미디언 안영미의 세미누드 화보 촬영 뒷이야기를 방송했다. SBS 캡처

 

코미디언 출신 안영미(37)가 “세미 누드 촬영하고 남자친구에게 가장 먼저 보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최근 주목을 끈 ‘안영미 세미 누드 화보’ 촬영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안영미 화보 촬영을 진행한 전소영 디렉터는 “먼저 제안을 드리기 어려온 콘셉트여서 안영미의 스타일리스트를 통해 이야기했는데, 서로의 이해가 잘 맞아 진행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또 “안영미가 워낙 유쾌하고 웃음도 많아 촬영 현정은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촬영한 걸 보며 그 때 그 때 남자친구에게 보내고 ‘제일 먼저 답장이 왔다’는 이야기도 하더라”며 “스스로도 만족하고 주변 반응에도 굉장히 좋아하는 듯했다”고 전했다.

 

안영미는 한 패션지와 진행한 세미누드 화보를 지난 22일 일부 공개했고, 반응이 뜨겁자 다음날 추가로 공개했다. 필라테스 등 5년 여 끈질긴 노력으로 다져진 몸매를 자신있게 드러낸 모습에 사람들은 감탄과 격려를 보냈다.

 

안영미는 화보에 대해 “6년 전 누드 촬영 때는 ‘마르면 예쁘다’ 생각해 무조건 굶었지만, 이번에는 내 몸을 먼저 생각하며 운동 등을 통해 만든 몸”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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