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얇은 귀’도 부전자전…배우 이동준 부자, ‘가상화폐’에 돈 탕진한 사연 (라디오스타)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0-05-28 17:15:07 수정 : 2020-05-28 17:15:0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배우 이동준 부자(父子)가 과거 가상화폐에 큰돈 잃었던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가수 태진아와 이루, 배우 이동준과 이일민 부자가 출연했다. 스페셜 MC로는 기존 MC 김구라의 아들 그리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준은 아들과 자신이 빼닮은 부분이 있다면서 “귀가 얇다. 아들이 한동안 가상화폐에 빠져서 1억5000만원을 탕진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나도 귀가 얇아 아들 말에 (가상화폐에 돈을) 탕진했다”며 “남한테도 당하는데 아들한테도 당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인에게서 돈 지키는 방법을 터득했다며, 이동준은 ‘돈 빌려달라’는 친구 부탁에 보냈던 문자메시지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문자에는 ‘지금까지 평생 내 돈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가서 사업한 친구 중 한 명도 성공한 사람이 없다’며 ‘내 돈은 재수가 없다네’라고 적혀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문자를 공개한 이동준은 “나 때문에 (친구가) 망할까봐 걱정도 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정윤지 온라인 뉴스 기자 yunji@segye.com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박보영 '빠져드는 눈빛'
  • 박보영 '빠져드는 눈빛'
  • 임지연 '러블리 미모'
  • 김민주 '청순미 폭발'
  • 김희애 '여전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