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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최양락 “나이 동갑인 최수종, 갑자기 나한테 전화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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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6-23 16:43:29 수정 : 2020-06-23 16: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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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처

 

최양락(사진 오른쪽)이 최수종(〃 왼쪽)과 동갑이라는 사실을 방송에서 밝히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는 개그맨 최양락과 개그우먼 팽현숙 부부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최양락은 아내인 팽현숙이 자꾸 자신과 동갑인 배우 최수종과 비교해서 기분이 나쁘다고 말했다.

 

최양락이 최수종과 자신이 동갑이라는 사실을 밝히자 스튜디오에 있던 MC들은 모두 놀랐다. MC 박준형은 “그 형님(최수종)은 지금 말도 타고 장군도 하고 그러는데 (왜 형님은 그러지 못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양락은 “대신에 나는 말이 많잖아”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처

 

이 대화를 옆에서 듣고 있던 팽현숙(〃 왼쪽)은 “어느 날 최수종씨가 남편에게 전화를 했다”며 “최수종씨가 남편에게 ‘양락아 우리 동갑이니까 친구로 지내자. 너희 가게 내가 놀러갈게’라고 했다더라 그런데 남편이 ‘오지마 나 너랑 친구 되고 싶은 생각 없어’라고 끊어버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양락은 “내가 (최수종보다) 여러 가지로 꿀리잖아”라고 말해 또 웃음을 자아냈다.

 

또 팽현숙 역시 “이 사람도 머리가 있어서 만날 때마다 여러 가지 비교된다는 사실을 안다. 자기한테 불리하다는 걸 아는 거다”고 거들었다.

 

한편 최수종은 1962년생으로 올해 나이 58세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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