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윤지(위에서 세번째 사진)가 방송에서 둘째 딸 소울이(〃 두번째 사진 앞줄 맨 왼쪽)를 최초 공개한 데 이어 큰딸 라니(〃 〃 〃 〃 왼쪽에서 두번째)와 함께한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이윤지 부부와 이윤지의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 라니, 소울이까지 4대가 모여 가족사진 촬영에 나섰다.
방송에서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단란한 모습을 자랑한 가족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 채 단체사진을 찍기 위해 셀프 사진관을 찾았다.
이윤지는 “여자 4대가 모이기 쉽지 않은 만큼 미래와 현재를 잇는 사진을 남겨두고 싶었다”며 ‘깜짝’ 가족사진을 찍게 된 배경을 밝혔다.
프로 모델 못지않은 포즈를 자랑한 라니 덕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소울이와 함께한 첫 가족사진이 완성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아울러 4대 모녀의 사진 촬영이 이어져 뭉클함과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윤지는 “넷이 된 우리 가족의 이야기가 방송돼 감회가 남다르며 너무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소울이를 낳는 그 시간까지 귀하게 남은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 여러분과 출연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윤지는 방송에서 찍었던 가족사진 중 라니, 소울 자매와 함께한 사진을 21일 인스타그램에도 올렸다.
이윤지는 “엄마 머리띠 좀 올려줘요”, “소울 D+73날 찰칵”, “동상이몽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글과 ‘자매샷’, ‘라니·소울네’라는 해시태그(#)를 함께 달았다.
사진 속에는 이윤지와 두 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인 어머니의 피를 이어받아 카메라를 응시하며 활짝 미소 짓고 있는 라니와 머리띠를 쓰고 귀여움을 자랑하는 소울이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자매가 너무 귀엽다”, “둘째는 아빠랑 많이 닮았다”, “방송 잘 봤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윤지 가족을 응원했다.
앞서 이윤지는 2014년 치과의사 정한울(맨 위 사진 뒷줄 맨 왼쪽)과 결혼해 이듬해 라니를 얻고 올해 소울이를 품에 안았다.
이윤지는 MBC 드라마 ‘논스톱 4’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MBC ‘더킹 투하츠’와 ‘행복을 주는 사람’, KBS 2TV ‘왕가네 식구들’ 등에서 열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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