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집에서 즐기는 홈바 밀크 칵테일 레시피 공개

입력 : 2020-08-19 15:48:26 수정 : 2020-08-19 15:48:24

인쇄 메일 url 공유 - +

언택트(비대면)이라는 말이 익숙해진 요즘 단순히 집에서 음주를 즐기는 홈술족을 넘어 집의 한 공간을 바(bar) 형태로 만들어 술을 즐기는 홈바족이 늘고 있다. 홈바족은 소주와 맥주같이 대중적인 주류 보다 바(bar)에서 즐길 수 있는 와인과 위스키 같은 주류를 선호한다. 특히,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는 시원함과 청량감을 동시에 주면서 본인의 취향에 맞게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칵테일의 인기가 높다.

 

이에 따라 집에서 만들어 마시는 나만의 칵테일 레시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칵테일에 이것을 혼합하면 본연의 칵테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부드러운 목 넘김을 느낄 수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 마시는 것을 멈출 수 없게 만드는 이 칵테일의 비법 재료는 바로 우유다.

 

두 가지 이상의 음료를 섞은 혼합 음료를 의미하는 칵테일은, 외국에서는 가정에서 일상적으로 만들어 즐기는 대중적인 술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칵테일은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으며, 누구나 취미로 제조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음료다.

 

이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우유를 넣어 더욱 부드럽고 목 넘김이 편한 ‘밀크 칵테일’ 레시피 5선을 공개했다. 밀크 칵테일 레시피 5선은 ▲밀크 아마레또 ▲밀크 블러썸 ▲밀크 모히토 ▲밀크 스트로베리 ▲밀크 블루스카이 등이다.

 

밀크 아마레또의 재료는 우유 200ml, 바나나 1개, 아마레또 1잔, 소주 2잔, 휘핑크림․시나몬가루․얼음 약간 등으로 우유에 바나나, 얼음, 아마레또 시럽, 소주를 넣어 곱게 갈아준 후 잔에 담고 휘핑크림을 올린 후 시나몬가루를 뿌리면 된다.

 

밀크 블러썸은 우유 200ml, 큐브아이스(복숭아맛 또는 모히토맛) 1통, 자몽소주 1잔으로 만든다. 큐브아이스를 잔에 담고 자몽소주를 부은 후 우유를 부으면 완성이다. 밀크 모히토의 재료는 우유 200ml, 애플민트 1줌, 소주(또는 럼) 1잔, 설탕시럽, 얼음 약간 등으로 애플민트를 잔에 담고 시럽과 함께 으깨어 준다. 소주를 붓고, 얼음을 넣은 후 우유를 부으면 완성이다.

 

밀크 블루스카이는 우유 200ml, 그레나딘 시럽, 블루 퀴라소 약간, 소주(럼 또는 보드카) 1잔, 얼음 약간 등으로 만든다. 컵에 얼음을 가득 담고 우유를 부은 후 그레나딘 시럽을 붓고, 소주와 퀴라소를 넣어 섞은 후 부으면 된다.

 

밀크 스트로베리는 우유(얼린 것) 200ml, 우유 100ml, 딸기스무디(또는 딸기잼+사이다, 탄산수) 약간, 자몽소주(또는 럼, 보드카) 1잔, 얼음 약간으로 만든다. 딸기스무디를 잔에 담고 우유 얼린 것을 곱게 갈아주고 나서 담은 후 자몽소주와 얼음, 우유를 넣어 쉐이킹 한 후 부으면 완성이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이나영 ‘수줍은 볼하트’
  • 이나영 ‘수줍은 볼하트’
  • 조이현 '청순 매력의 정석'
  • 에스파 지젤 '반가운 손인사'
  • VVS 지우 '해맑은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