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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블랙 위도우, 아이언맨2서 너무 성적으로 그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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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6-18 14:38:17 수정 : 2021-06-18 14: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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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위도우 포스터. 마블 스튜디오 제공

 

배우 스칼렛 요한슨은 영화 ‘아이언맨 2’(2010)에서 자신의 캐릭터 블랙 위도우가 너무 성적이었다고 비판했다. 

 

요한슨은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매체 콜라이더와 가진 인터뷰에서 “‘아이언맨2’를 촬영할 당시를 돌아보면 정말 환상적인 시간이었지만 블랙 위도우는 너무 성적으로 그려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블랙 위도우는 마치 물건이나 소유물인 것처럼 그려졌고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도 그렇게 블랙 위도우에게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당시에는 그런 표현이 칭찬이었을 수 있지만 지금은 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더불어 “어린 소녀들은 훨씬 긍정적인 메시지를 받고 있고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함께할 수 있다는 건 멋진 일”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요한슨은 ‘아이언맨2’에 블랙 위도우로 출연했다.

 

이후 ‘어벤져스’ 시리즈,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 등에 출연했다.

 

현재 요한슨은 블랙 위도우의 첫 솔로 영화인 ‘블랙 위도우’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블랙 위도우’는 내달 7일 오후 5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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