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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자 첫 3000명대…추석 여파 본격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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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9-25 10:59:19 수정 : 2021-09-25 12: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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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중구 중부시장이 출입 통제돼 있다. 뉴시스

추석 연휴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처음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3000명을 넘겼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273명 늘어 누적 29만8402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뒤 최다 기록으로, 전날 신규 확진자 2434명과 비교하면 하루 만에 무려 839명이 늘어났다. 1주일 전인 지난 18일 2087명과 비교하면 1186명 많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245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서울이 122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에서도 1102명이 확진됐다. 인천 201명, 대구 118명, 충남 93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 전부터 증가했던 이동·접촉이 실제 확진자 급증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 주부터는 추석 대규모 인구이동의 여파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여 전국적 대확산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81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이달 1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909명→1604명→1729명→1720명→1716명→2434명→3273명을 기록해 최소 1600명 이상 나왔으며, 많게는 3000명 이상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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